필리핀에서 무엇을 할까
엘니도
자연
팔라완섬 북단에 위치한 엘니도는 열대 낙원의 대명사입니다. 푸른 바퀴트만을 따라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수십 개의 섬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보통 클래식 호핑 투어에 참여해 방카를 타고 빅 라군과 스몰 라군 사이를 누비며, 바위 틈새로 카약을 타고 지나가는 짜릿한 모험을 즐깁니다. 고운 백사장과 풍부한 수중 생태계를 자랑하여 스노클링만으로도 알록달록한 산호초와 열대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해질녘에는 라스 카바나스 해변으로 이동해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하며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고요하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보세요.
알아두면 좋은 것
마닐라에서 엘니도 공항으로 환승하거나,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핑 투어 시 환경세를 지불해야 합니다. 추천 체류 기간은 4에서 5일이며, 바위에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 가방과 아쿠아슈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자연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는 약 4km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밀가루처럼 곱고 부드러운 모래는 한낮의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밟았을 때 시원하고 편안합니다. 해변은 개발 정도에 따라 세 구역으로 나뉘는데, 스테이션 1은 해변이 가장 넓고 모래가 가장 고우며, 스테이션 2는 활기찬 상업 및 레스토랑 중심지이고, 스테이션 3은 비교적 자연 그대로의 고요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돛단배, 패들보드,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 질 무렵 붉고 보랏빛으로 물드는 노을을 바라보며 해변 의자에 앉아 라이브 음악을 듣는 것은 보라카이 여행의 가장 클래식한 즐거움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카티클란 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후 셔틀 보트를 타고 보라카이섬으로 들어갑니다. 섬 내 주요 교통수단은 트라이시클입니다. 권장 체류 기간은 3~4일입니다. 해변 구역에서는 흡연, 음주, 쓰레기 투기가 엄격히 금지되며 위반 시 벌금이 부과됩니다.
보홀 초콜릿 힐 (Chocolate Hills)
자연
초콜릿 힐은 보홀을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자연 경관으로, 높이 30~50미터에 달하는 1,000여 개의 원추형 언덕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석회암으로 형성된 이 언덕들은 평소에는 푸른 풀로 덮여 있지만, 건기가 되면 풀이 마르면서 갈색으로 변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마치 정렬된 트러플 초콜릿처럼 보여 매우 이색적이고 압도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 외에도, 주변에서 ATV(사륜바이크)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며 기이한 언덕 사이를 누비고 대자연의 신비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세부에서 고속 페리를 타고 보홀 탁빌라란 항구로 이동한 뒤, 차량을 대절하거나 일일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권장 소요 시간은 1~2시간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려면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하므로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트라무로스 (마닐라)
문화·박물관
인트라무로스는 마닐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 지구로, 두꺼운 방어용 석조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과거 스페인 식민 통치의 중심지였던 이곳에는 수많은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 자갈길, 역사적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산티아고 요새는 과거 군사 요새였으나 현재는 기념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마닐라 대성당과 산 아구스틴 성당은 웅장한 종교 예술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고풍스러운 성곽 도시를 걷다 보면 클래식한 마차가 지나다니고, 스페인식 정원과 아치형 문이 어우러져 유럽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필리핀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기에 가장 좋은 명소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마닐라 도심에 위치해 있어 LRT를 타고 센트럴 터미널역(Central Terminal Station)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이동하거나 택시를 타면 편리합니다. 성곽 안은 걸어서 둘러보기에 좋으며,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머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차(칼레사)를 타기 전에는 요금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가격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부 가와산 폭포 (Kawasan Falls)
액티비티
세부섬 남서부에 위치한 가와산 폭포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티파니 블루 빛의 맑은 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높이의 여러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울창한 열대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지상낙원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캐니어닝 탐험입니다. 전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계곡을 따라 내려가며 암벽 등반, 천연 워터슬라이드, 그리고 수 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에 참여하지 않는 여행객들은 가장 아래쪽의 잔잔한 물가에서 수영을 하며 시원하고 상쾌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세부 시티에서 버스로 약 3~4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일일 투어나 차량 단독 렌트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캐니어닝 코스는 티켓 구매가 필요하며 헬멧과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입니다. 반나절 정도 머무는 것을 추천하며,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이 정해졌다면, 출발 전에 데이터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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